영창악기가 자사 관악기 브랜드 ‘알버트웨버’ 취급 대리점을 대상으로 관악기 수리 교육 세미나를 연다.
영창악기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영창뮤직센터에서 수도권 5개 알버트웨버 취급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해 교육 행사를 실시한 데 이어 18일에도 강릉 천안 등 지역 5개 대리점 관계자를 초청,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리 교육 세미나는 열악한 현재 관악기 애프터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것. 회사 관계자는 “국내 관악기는 대부분 수입 유통돼 서비스가 취약, 고가 제품임에도 판매처에서 제대로 서비스 받지 못하고 한정된 서비스 업체에서 비싼 돈을 주고 수리해야 했다”며 이번 교육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알버트웨버 취급점만 초청하지만, 관악기 대리점 대부분이 알버트웨버 외에 더 다양한 브랜드를 함께 취급하고 있는 만큼, 관악기 전 브랜드의 서비스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리 교육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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