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다…같이먹자…", 대성 블랙데이 '혼자 자장면 먹을 것 같은 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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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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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이먼트 홈페이지]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빅뱅 대성이 블랙데이에 혼자 자장면 먹을 것 같은 가수 1위를 차지했다.

블랙데이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쓸쓸하게 시간을 보낸 청춘남녀가 끼리끼리 모여 자장면을 먹으며 외로움을 달래는 날이다.

음악전문 사이트 벅스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블랙데이를 맞아 혼자 자장면을 먹을 것 같은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에 88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이 321표(37%)를 획득, 압도적 지지로 1위의 영예을 차지했다.

이어 제국의 아이들 광희(206명, 24%), 2AM 창민(14명, 17%), SS501 출신 박정민(77명, 9%), 에이트 이현(71명, 7%), 슈퍼주니어 이특(65명 6%) 순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성, 안타깝다. 나랑 같이 먹자", "전 대성이형 좋지만 왠지 그럴듯 하다. 형 미안", "오빠 내가 같이 자장면 먹어줄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벅스 투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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