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대한생명은 14일 전남 신안군 압해도 압해동초등학교 재학생 26명과 인솔교사 3명 등 30여명을 초대해 섬마을 아이들의 서울 수학여행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4일 ~ 15일 1박 2일의 수학여행 기간 동안 압해동초등학교 학생들은 63빌딩에서 수족관과 전망대 등을 돌아보고 이어 저녁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교향악 축제 등을 관람했다. 이튿날에는 과천으로 이동해 국립과천과학관과 롯데월드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했다.
대한생명은 이 밖에도 지난 4월 6일~7일 양일간 충남 태안의 이원초등학교 관동분교 40여명, 대구 점곡초등학교 40여명 등 총 80여명 아이들을 서울로 초대해 수학여행 행사를 가졌다. 압해동초등학교를 포함해 2차례에 걸쳐 총 110여명의 도서벽지 아이들이 서울 수학여행을 한 셈이다.
도서벽지 초등학교 및 분교 아이들의 서울 수학여행 행사는 대한생명이 한화그룹과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로 대한생명 이외에 한화케미칼, 한화리조트, ㈜한화 등이 참여한다.
대한생명은 이번 수학여행 외에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