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는 15일 서울대학교 소재 자사 R&D센터에서 ‘중소기업 우수상품 및 기술상생 제안전’을 개최했다. |
이번 제안전에서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0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및 기술이 소개된다.
공모전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150개 업체가 참여했다. 심사를 통해 친환경ㆍ웰빙 이미지에 적합한 10개 업체, 13개 상품 및 기술이 선정됐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 각 업체의 대표가 직접 상품 및 기술을 설명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상품 또는 기술은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원적외선 반신욕 사우나를 소싱ㆍ판매해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다른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주스프레소 역시 월 평균 1500대 이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이번 제안전에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흥미로운 상품들이 많이 소개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상품 및 기술 발굴의 장을 마련하여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