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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 엄지녀, 권지혜 씨 [사진:tvN 화면 캡처] |
33사이즈 여성 '엄지녀' 권지혜(23) 씨가 화제다.
14일 케이블 TV tvN '화성인 X파일'에는 키 150.5cm에 몸무게 36.7kg 권지혜 씨가 출연했다.
"중학교 2학년 때의 키와 몸무게가 지금까지 이어졌다" 는 권씨는 기성복을 입을 수 없어 맞춰 입어야 하는 고충을 얘기했다. 또한 신발 사이즈가 210mm이라고 밝힌 그는 주로 아동화를 신는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어 "친구들과 클럽에 갔다가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못 들어간 적이 있다"며 "그 후로 초등학생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오히려 더 화장을 진하게 하고 짧은 옷을 입는다"고 남모를 애환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병원 검사를 한 엄지녀는 체중 미달은 물론, 체질량 지수 미달 등 건강 수치가 정상인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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