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상청, 동해안 7개 시군 강풍주의보 해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강릉과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인제 등 7개 시.군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16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속초의 경우 한때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0m 이상 불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바람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만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지역 대부분 시.군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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