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역 민심을 전해듣고 국익과 미래 세대를 위해 경제성이 부족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지역 특성화 발전을 먼저 챙기겠다”며 대구.경북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관계, 교육계, 언론계 등 TK 지역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정부에서는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 장관이, 청와대에서는 정진석 정무수석, 권재진 민정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김두우 기획관리실장, 이동우 정책기획관 등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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