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탄' 도전자 이태권 [사진 = MBC TV '스타 오디션 -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도전자 이태권이 멘토점수 1위를 차지했다.
15일 '위탄' 생방송은 DJ 김기덕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 중 한 곡을 선정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는 미션이 주어졌다.
'위탄' 이태권은 로버트 팔머(Robert Palmer)의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 유(Bad Case Of Loving You)' 노래를 선정해 특유의 안정감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멋지게 소화했다.
또한 이태권은 평소 감춰왔던 깜짝 퍼포먼스 연출로 멘토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태권은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커다란 동작과 자연스럽게 변하는 표정을 선보이면서 무대를 꾸몄다.
이태권의 달라진 모습에 멘토들은 후한 점수를 줬다. 결국 이태권은 이날 '멘토점수 1위'를 기록하며 다음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김윤아는 "몸으로 이해하고 같이 연주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고 평하며 "부드러운 남자에서 귀여운 남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위탄'을 통해 '독설가'로 유명해진 방시혁조차 "목소리의 단조로움을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비강으로 멋진 무대였다"라고 극찬하며 9.5점이라는 최고점을 선사했다.
이태권의 멘토 김태원은 "누구나 틀을 깰 수 있다는 것을 그대가 보여줬다"고 말하며 "이태권의 모험은 항상 아름답다"며 자신의 멘티인 이태권의 이날 무대를 적극 칭찬했다.
이어 ▲방시혁 9.5점 ▲이은미 8.9점 ▲신승훈 8.8점 ▲김윤아 8.9점의 점수가 발표됐고 이에 이태권은 총점 36.1점을 기록하며 멘토 점수 최고점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신승훈의 멘티인 조형우와 김윤아의 멘티인 백새은이 나란히 탈락했다.
이제 8인의 생존 멘티(김윤아 멘티 김혜리, 김태원 멘티 백청강·손진영·이태권, 방시혁 멘티 노지훈·데이비드 오, 신승훈 멘티 셰인, 이은미 멘티 정희주)는 22일 더욱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