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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규한 깜짝 키스 후 수중 입수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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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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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음-이규한 깜짝 키스 후 수중 입수 풍~덩

[사진:MBC]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황정음과 이규한이 수중 입수 전 키스신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에서 봉우리(황정음 분)와 이승철(이규한 분)의 깜짝 키스가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규(정보석 분)에게 사기를 쳐 집 보증금 500만원을 빼앗은 승철을 붙잡고우리는 “함께 죽자”며 물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방송됐다. 
그러나 우리는 물에 뛰어들기 전, “죽기 전에 못 해 본 것이 많아 억울하다”며 승철과 키스를 나눈 후 물에 뛰어들게 된다. 

깜짝 키스 장면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다리 위에서 촬영이 진행. 두 사람은 수중 입수에서 극의 완성도를 위해 대역 없이 직접 물에 뛰어드는 투혼을 펼쳤다. 또한 여러 번의 입수 장면을 시도해 제작진을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정음은 “평소에 물을 많이 무서워하지만, 봉우리의 절박한 심정을 직접 표현하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주말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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