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단 10병뿐인 '발렌타인 38년' 공개합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수입 주류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세계에서 단 10병만 판매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38년‘을 17일 공개했다.

오는 28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2011 발렌타인 챔피언십‘ 골프대회를 앞두고 선보인 것. 이 행사에는 리 웨스트우드, 양용은, 어니엘스 등 프로 골퍼들이 참가한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자가 직접 위스키 블렌딩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마커스프레이저가 제조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올해 대회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한 병을 경매로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