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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지주사 회장들과 PF부실·전산보안 해결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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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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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문제와 금융회사 전산 보안 등 최근 불거진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을 갖는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조찬간담회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B·신한·우리·하나·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한다.

논의할 사안은 △PF 대출 및 건설사 부실 문제 △금융회사 전산 보안 △가계부채 연착륙 △서민금융 기반강화 △신용카드 부문 과당경쟁 등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력과 대응을 당부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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