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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지하철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서울숲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분양하는 '서울숲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주말에만 약 1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포스코건설은 서울숲 더샵 모델하우스가 오픈한 지난 15일 5500여명이 다녀간 것을 시작으로, 16~17일 1만명 정도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에 문의전화만 약 2000통에 달하고, 홈페이지 방문객수도 1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서울숲 더샵) 모델하우스 앞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500m 가량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며 "모델하우스 안에도 분양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말했다.
서울숲 더샵은 전용면적 84~150㎡의 아파트 495가구와 계약면적 66~143㎡의 오피스텔 69실, 상가 및 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최저 148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1790만원대로 책정됐다. 오피스텔도 900만원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18일과 19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아파트는 오는 21일 1순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피스텔이 20일, 아파트가 다음달 2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에 위치한다. 02) 3452-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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