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풀HD 3D·스마트 홈시어터' 출시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완벽한 3D 입체 영상과 입체 음향은 물론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풀HD 3D·스마트 홈시어터 HT-D6750W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풀HD 3D 영상과 원음에 가까운 음질의 ‘3D 사운드 플러스’ 기능으로 3D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1300W의 고출력 7.1채널 스피커 시스템 기반의 ‘3D 사운드 플러스’ 기능을 적용해 수평형 3D 서라운드 음향에 수직형 3D 서라운드 음향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3D 영상을 볼 때 배경이나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의 거리감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 우퍼를 탑재해 중후하고 깊은 저음을 구현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깊고 조화로운 음질을 즐길 수 있다.

HT-D6750W에 스마트 TV 기능이 강화된 것도 큰 특징 중 하나다. 스마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도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통해 트위터,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상철 전무는“이번에 국내 출시한 홈시어터 신제품은 3D 및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가정 내 풀HD 3D TV 영상을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이를 통해 홈시어터가 가정 내 극장식 경험을 넘어서 가정 내 엔터테인먼트의중심을 구축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HT-D6750W의 출고가는 120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