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 리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신명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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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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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버벌 퍼포먼스 ‘재미타’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서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타악 리듬과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넌버벌 퍼포먼스 ‘재미타’가 23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개최된다.

‘재미타’는 ‘재미있는 타악’이라는 뜻으로 공연의 가장 중심이 되는 한국적인 움직임을 통해 ‘재미타’만의 세련된 미를 발산, 우리 타악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재미타’는 리듬제조공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역동적인 리듬과 화려한 몸짓으로 표현한 퍼포먼스 공연이다. 평범한 주변의 도구와 소재를 통해 즐거움과 놀이, 교육이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초점을 뒀다.

공장의 공구들과 북을 이용해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 공연은 관객들을 신명나는 리듬제조 공장 속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함께 나누며 즐기는 ‘재미타’만의 독창적인 ‘누들 퍼포먼스’는 물론,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지 못했던 화려한 ‘불꽃 글라인더 퍼포먼스’가 그 경쾌함을 더한다.

여기에 이소룡 무술 퍼포밍과 사건 25시를 테마로 한 에피소드, 그리고 라면시식을 위한 파, 양파 등의 재료 썰기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퍼포먼스들로 관객들을 ‘리듬 체험’의 생생한 현장으로 안내한다.

밀레21과 리듬앤씨어터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눈높이에 맞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전시관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을 운영 중에 있다. 5월 29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문의 52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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