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
지난 15일 방송된 ‘TOP10’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한 조형우는 미투데이를 통해 스승 신승훈에게 감사와 격려의 글을 전했다.
조형우는 17일 오후 6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신승훈 멘토님. 형님. 노래를 배우기 전 음악이 무엇인지를 형님을 통해 너무 많이 배웠습니다. 그 동안 분에 넘치는 애정을 쏟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에게 형님은 영원한 멘토이십니다”란 글을 올렸다.
곧이어 신승훈은 18일 오전 3시께 역시 자신의 미투데이에 “형우야. 아이들의 맏형으로서 또 나의 사랑스러운 제자로서 넌 최고였다. 이제 제자의 인연을 넘어 나의 후배로 다시 만나자. 영원한 나의 제자이자 후배로 곧 다가올 조형우 파이팅”이란 격려의 메시지로 화답했다.
앞서 조형우는 한 예능 프로그램 인터뷰에서도 신승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신승훈은 멘토에 상관없이 많은 신경을 써주는 자상한 형님”이라며 “전화도 자주해 주고, 용돈까지 챙겨준다”며 남다른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중인 신승훈은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그랜드피날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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