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 개관음악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연천수레울아트홀’이 오는 20일 대공연장에서 개관음악회를 개최한다.

개관음악회는 저녁 7시부터 120분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10세이상 관람과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좌석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는 ‘세시봉친구들(김세환, 윤형주)’이 공연을 펼쳐지는 1부 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훈희, 차지연, 브리지 오브 소울 등이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 007 OST’, ‘애인 있어요’, ‘사랑이 지나가면’ 등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연천읍 옥산리 320번지 일원에 사업비 225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225㎡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대공연장 606석, 소공연장 203석과 각종 음향 및 조명장비, 회전무대 등을 갖추고 있어 오페라,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가능하다.

또한, 연습실, 평생학습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해 편안한 공연관람이 가능하며, 지역주민의 여가와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무대공연이 가능한 연천수레울아트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개관음악회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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