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상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수상자들에게 2억원을 지급하며, 앞으로는 2년에 한 번씩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전은 에너지분야 학계․연구계 및 전력산업계 외부 전문가 5~7인으로 심사위원을 구성, 연구실적·전력산업발전기여도·에너지 전문인력 양성노력·향후 연구계획 등 7개의 심사기준에 따라 거쳐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서 접수기간은 4월13일부터 오는 5월6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KEPCO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게재된다. 시상식은 KEPCO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6월 30일 거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글로벌기업으로서의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본상을 제정했다"며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으로서의 국내전력산업을 지속 성장시키는데 기여해 온 국내 학계·연구계 저명인사를 발굴해 그 업적을 기리고 향후의 학술·연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KEPCO 홈페이지(www.kepco.co.kr)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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