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9~22일 부산서 기술협력소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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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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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과 미국 양국이 군사분야 자료교환과 국방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위한 회의를 가진다.

이와 관련 18일 방위사업청은 19~22일 부산에서 한미 기술협력소위원회(TCS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원종대 방사청 기술기획과장과 유진친 미국 국방부 극동아시아과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양국 정부와 각 군, 연구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육ㆍ해ㆍ공 31개 분야에서 자료 교환협정을 체결해 기술자료를 공유하는 양국은 추가적인 자료 교환협정 체결을 검토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공동기술 개발 과제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첨단 전장 대응을 위한 신규 기술협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측은 최근의 획득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긴급소요 제도 변화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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