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아동 및 청소년기 초등학교·중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16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신장동 주민자치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학부모들 스스로 자녀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 부모 역할 강화와 혁신교육도시 지정에 따른 시의 걸맞는 교육도시 발전을 도모케 된다.
이 교육은 16일 매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4개교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대화법·인성지도·EQ개발·TA 에고그램·미디어교육 등 5개 분야 교육주제로 경청하는 엄마와 대화할 줄 아는 아이, 자녀의 성품으로 바르게 키워주는 인성지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이가 미래의 리더로,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자기진단, 건강하고 올바른 미디어 습관 기르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을 계획한 신장동 이영애동장은 "이번 좋은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를 잘 키우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부모교육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지역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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