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녹색매장 지정 대상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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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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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소비자들이 녹색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의 대형 유통매장에 추가로 녹색매장 지정 대상을 환경마크 인증기업 대리점, 친환경농산물 매장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총 6개 기업 10개 점포(환경마크 인증기업 : 3개 기업 5개 점포, 친환경농산물 : 3개 기업 5개 점포)로, 환경마크 인증기업은 리바트(목동점·대전둔산점), 대림비앤코(바스플랜 논현점), 삼성디지털프라자(서초점·불광점)이며, 친환경농산물 판매업체는 올가홀푸드(방이점·방배점), 무공이네(구리점), 초록마을(상봉점·중계점)이다.

환경부는 19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시범사업 선정업체와 녹색매장 시범사업의 수행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오는 7월까지 시범사업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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