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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베트남서 6만6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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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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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브레이크와 시트 결함으로 베트남에서 6만대 이상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일간 뚜오이쩨의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 베트남 생산법인은 지난 15일 회사 명의의 성명을 통해 베트남에서 조립 생산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노바와 포추너 등 6만6000여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도요타의 리콜은 베트남 사상 최대 규모로 베트남에서 생산한 이노바 모델 8천830대가 브레이크와 시트 등에 문제가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지 3주만에 나온 것이다.

도요타는 두 모델의 볼트를 규격보다 더 조여 생산하는 바람에 파손과 함께 사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들였고 문제가 된 볼트는 무료로 교체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요타는 리콜 대상인 두 모델에 대한 무료 수리 서비스의 범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23일 사이 베트남에서 생산 출고된 278대의 캠리 3.5와 2.4 모델에 대해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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