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평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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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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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올림픽 예선전 겸해 개최돼.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2012 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가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지난 17일 올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퉁링시를 방문해 아시아역도연맹과 협약을 맺고, 2012 대회를 평택에서 유치키로 결정했다.

특히 이 대회는 2012년 개최 예정인 런던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전을 겸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김선기 시장과 송종수 의장, 양대영 생활체육회장, 최호 평택시역도연맹회장이, 아시아역도연맹측에서는 슐탄(UAE) 회장과 모라디(IRAN)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2012 런던올림픽 예선전을 겸하는 비중 있는 국제대회를 평택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대회까지 남은 1년 동안 43만 평택시민 모두와 함께 성심껏 대회를 준비, 그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고 환상적인 대회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45개국 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장미란, 사재혁 선수 등 국내 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평택시는 대회개최에 따른 외국인들의 숙박·식사·쇼핑 등 20억원 정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또 이 기간동안 국내·외 tv 생중계로 평택시의 위상 및 도시 브랜드 가치의 상승 효과를 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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