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세계 최고의 블렌디드 위스키로 우뚝 서다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계열사 하이스코트 ‘킹덤’이 2011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에서 12, 17, 21, 30년산 전 제품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로 11회째로 맞이한 SWSC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IWSC(국제주류품평회)와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Monde-Selection(몽드셀렉션)과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중 하나로 매년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전 세계 최고의 위스키 제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총 61개국에서 1106개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이중 킹덤 12년산은 금메달을, 21년산과 30년산은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17년산은 금메달 중에서도 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더블 금메달(Double gold medal)을 수상하는 동시에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중 최고상인 베스트 블렌디드 스카치(Best blended scotch)상도 받았다

또한 킹덤은 시리즈로 출시되는 위스키 중 최고의 디자인에게 상을 부여하는 패키징 디자인(Packaging Design Award)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했다. 킹덤은 왕이 머리에 왕관(캡)을 쓰고 어깨에 망토를 걸친 형상을 기본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했고, 각 연산 별로 레이블 컬러와 곡선 등에 차별화를 뒀다.

하이스코트 장병선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위스키 킹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 킹덤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국내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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