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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 씻기’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 2탄이다.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는 일상생활 속에서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건강 상식들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 질병예방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탄인 올바른 손 씻기는 손을 씻고 난 후 종이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그면 세균이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팁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바른 변기사용은 용변 후에 물을 내리기 전 변기 뚜껑을 닫음으로써 세균이 공기 중에 퍼지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은 본인의 위생은 물론 그 화장실을 사용하게 될 모든 사람의 위생과 직결된다. 뚜껑을 닫음으로써 물이 튀는 것을 막고 여러 병원균에 감염될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변기의 물 내림 장치를 작동 시키면 화장실 안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생겨 세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윤도준 회장은 “기본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건강이 시작된다”며 “일상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건강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간단하고 쉽게 지킬 수 있는 건강 지침을 발굴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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