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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드라마큐브 개국 기념 드라마 '빅히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김주영, 조성욱, 최아라, 조성우, 오송. 사진= 유승관 기자 |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씨네큐브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드라마큐브와 E채널의 공동 제작 드라마 '빅히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빅히트'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4명의 인물들이 유명 아이돌 그룹 ‘빅히트’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월 방송된 바 있는 KBS 2TV '드림하이‘와 닮은꼴이다.
‘빅히트’는 당초 ‘드림하이’와 비슷한 시기에 기획됐지만, 여러 여건 상 본 방송이 지금에서야 시작된다. 총 13부작으로 현재 70%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연출을 맡은 박찬율 감독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연예계 내부 문제도 다룰 것”이라며 “가수와 기획사 간의 계약 문제 등 최근 관심이 집중된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며 ‘드림하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출연 배우는 한 아이스크림 광고의 모델로 얼굴을 알린 최아라를 비롯해, 신예 김주영과 다음달 데뷔를 앞둔 4인조 남성그룹 ‘픽스’의 멤버 조성우와 오송 그리고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조성욱이 출연한다.
‘빅히트’는 오는 21일 밤 11시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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