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공장 차려 유사석유 제조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서울 동작경찰서는 18일 비닐하우스에 공장을 차려놓고 유사석유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이모(46)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계양구의 밭에 비닐하우스 비밀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솔벤트와 톨루엔, 메탄올을 혼합해 유사 휘발유 9만ℓ(시가 1억7000만원 상당)를 제조,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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