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銀 부실예방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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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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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저축은행 감사 및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저축은행 부실 사전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98개 저축은행을 각 지역별 12개 권역으로 나눠 저축은행 감사 및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예보의 부실책임 추궁 업무(부실책임 유형 및 사례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예보 관계자는 "저축은행 감사 및 준법감시인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 사전예방 및 내부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 보험사고 발생시 부실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엄정히 추궁하는 한편 임직원의 불법행위 및 도덕적 해이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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