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는 나봉훈 부구청장 비롯해 10명의 부동산 평가위원과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해 2011년 개별주택가격이 산정된 7,218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관련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 등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함께 평가해 결정 공시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이후부터 매년 공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개별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선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인근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유지 등 주요사항을 논의해 오는 29일 결정·공시하고, 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후 6월 30일 최종적으로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주택에 대한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건강보험료의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개별 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세무과 주택가격평가팀(032-760-7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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