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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하버드서 '테크아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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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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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미국을 순방중인 오세훈 시장이 19일(현지시간)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도시경영의 비전과 전략, 테크아트(Techart)'를 주제로 강의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이날 아시아를 넘어 중동, 미국과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열풍을 소개하며 수강생들과의 거리감을 좁힌 뒤 수도 서울의 경쟁력을 '테크아트'로 규정지었다.

오 시장은 “90년대 한국은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나,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지식기반산업’과 ‘창조·감성산업’이 새로운 경제트렌드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며 “이런 변화 속에서 전통제조업이 기반을 잃어가고 있어 전통산업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 감성을 투입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시작했다”고 테크아트 전략 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제 도시는 문화를 입어야 경쟁력이 높아 질 수 있으며, 최첨단 기술에 디자인과 문화를 더한 ‘테크아트 마케팅’을 도심 전반에 적용시켜 실제 도시경쟁력이 몰라보게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먼저 세계적 석학이자 스마트파워의 주창자인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만나 서울의 매력적인 소프트파워를 확인하고, 소프트파워에 하드파워를 더한 스마트파워, 스마트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오시장은 세계 3대 경영석학으로 꼽히는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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