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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첼리스트 얀 포글러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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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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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금호아트홀 ·21일 천안 봉서홀·22일 부산문화회관·23일 광주 전남대서 공연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세계적인 명성의 첼리스트 얀 포글러가 올봄 순회 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모리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창시자이자 음악감독인 얀 포글러는 이번 공연을 위해 콜린 제이콥슨(바이올린), 박혜윤 (바이올린), 리제 베르토(비올라), 안티 시랄라(피아노) 등 유명한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함께하기(Togetherness)’를 주제로 이들은 한국과 독일의 음악 교류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주회는 총 4회로 20일 금호아트홀, 21일 천안 봉서홀, 22일 부산문화회관, 23일 광주 전남대 등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작곡가 윤용하의 ‘보리밭’을 시작으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C장조 KV 548,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요하네스 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 F단조 Op.34가 연주된다.

내한 기간 중에는 마스터클래스와 한국의 음악 영재를 위한 연주도 계획돼 있다. 재능 있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는 모리츠부르크 페스티벌 아카데미 2주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얀 포글러와 가수 ‘비’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얀 포글러와 비는 ‘아시아 팝, 독일 클래식을 만나다(Asian Pop meets German Classic)’라는 타이틀로 5월 19일 드레스덴 젬퍼오페라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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