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롯데백화점은 20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시민광장에서 에너지 효율을 강조한 특수소재의 친환경 의류를 선보이고, 올 여름 유행할 친환경 코디법을 소개하는 ‘쿨맵시 패션쇼’를 개최한다.
‘제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진행하며, 문정호 환경부 차관, 강희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쿨맵시 패션 장려에 나선다.
쿨맵시는 시원함을 표현하는 ‘Cool’과 보기 좋은 모양새를 나타내는 ‘맵시’의 복합어로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건강, 그리고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뜻한다.
환경부는 “쿨맵시 캠페인은 트랜디한 친환경 패션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방비 절감 및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쿨맵시 패션 정착 및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