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러 극동시베리아 분과委 21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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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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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7차 한ㆍ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원회가 오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 위원회는 극동 시베리아 지역에서 양국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이어져 온 연례 행사다.

올해 회의에서는 △극동 시베리아 지역에서 교역·투자 활성화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물류·교통·농수산·보건·관광 등 분야별 협력 증진 ·지자체 간 교류증대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우리 측에서는 외교통상부· 농림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강원도·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 러시아 측에서는 지역개발부와 외교부, 극동시베리아 지역 지방정부 등이 참석한다.

분과위원회와 연계해 열리는 제2최 한ㆍ러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기업인과 정부 인사 등 약 120명이 참석해 교역과 투자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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