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을 출발해 서울 용산으로 가던 이 KTX 산천은 운행 도중 모터블록 2개에 이상이 발생, 천안아산역에서 대기중이던 비상열차로 300여명의 승객들을 환승시키고 예정보다 20분 늦게 출발했다.
모터블록’은 전기량을 조절해 열차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주요 전동장치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상이 발생한 모터블록 2개에 대한 정밀 원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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