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정형돈 애정과시 방송 '화제'…누리꾼 "형돈이 참 행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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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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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유라 정형돈 애정과시 방송 '화제'…누리꾼 "형돈이 참 행복할 듯"

[사진 = SBS TV '재미있는 퀴즈클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인 방송작가 한유라가 방송 도중에 뜨거운 애정을 표해 누리꾼의 화제로 떠올랐다.

한유라와 정형돈은 18일 방송된 SBS TV '재미있는 퀴즈클럽'에서 각각 작가와 MC로 호흡을 맞추며 방송을 진행했다. 정형돈은 게스트들에게 실감나는 목소리로 퀴즈를 제시했다.

그런데 이 때 갑자기 김나영이 "저 작가님이 정형돈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폭로하며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의 눈을 집중시켰다. 김나영의 폭로에 한유라 작가는 부끄러운 듯 곧바로 고개를 푹 숙였고 정형돈 역시 아내를 향해 주먹을 보이며 애정을 표했다. 김나영이 지목했던 방송작가는 바로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였다. 

정형돈-한유라 부부는 2월 방송된 '재미있는 퀴즈클럽'에서도 함께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한 전례가 있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사랑 영원하길", "너무 보기 좋은 부부", "함께 일하니 좋겠다", "남편이 자랑스럽나봐", "형돈이 행복하겠다", "남편인 정형돈도 방송이 즐거울 듯 ㅎㅎㅎ", "너무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18일 '재미있는 퀴즈클럽'은 MC 김용만·토니안·정형돈·김숙과 게스트 서지석·김나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한유라와 정형돈은 지난 2008년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와 방송작가로 만나 2009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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