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5.8%, 54.9% 증가한 8조2569억원과 652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1분기말 20조4000억원에 이르는 풍부한 수주잔고와 급증하고 있는 신규 수주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주형 연구원은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7.1%, 105.1% 증가한 1조8205억원, 1616억원을 기록했다”며 “회사는 지난 1분기 전년동기대비 869.2% 급증한 5조477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고 판관비중 감소 효과와 기타 영업관련 수지 개선도 영업이익 급증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당분간 현저한 발주시황 개선이 힘들다고 판단되는 국내 주택 공종과 무관한 사업구조를 가졌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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