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은서 [사진=손은서 미니홈피] |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도플갱어로 주목받은 배우 손은서(25)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은서는 19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데뷔 초부터 서현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함께 세안제 광고를 찍었을 때 '멤버들 가운데 언니와 무척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있다'고 말해 서현의 존재를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가 활동을 시작한 뒤 서현을 나로 착각한 지인들로부터 가수 데뷔했냐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전하며 소녀시대의 노래 '훗'의 무대 퍼포먼스까지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강심장' 방송캡처화면] |
한은정·김아중의 계보를 이어 한국엡손 광고의 메인 모델로 5년 가까이 활동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정우성·전지현 등이 출연했던 음료 광고 '2%부족할 때'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영화 '허밍(2007)'· '시선1318(2008)'·'네번째시선(2008)' 과 KBS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2009)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554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여고괴담5'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MBC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극중 김태진(이순재 분)의 막내딸 김미진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영화 '창수'에서 임창정의 연인 미연 역을 맡아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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