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알디, 유증소식에 9% 가까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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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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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엔알디가 9%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증권가는 풀이했다.

2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엔알디는 전일보다 8.91%하락한 4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마감 후 엔알디는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모두 17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청약은 내달 3일~4일 이틀간 진행된다. 신주발행가는 3570원이고, 신주 상장일은 5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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