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키움자산운용은 100% 수익달성시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키움멍텅구리타겟전환증권투자신탁[주식]'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수익률 100% 달성 시(최초 기준가 1000원 대비 2000원 수준) 주식관련 자산을 전량 매도 후 채권 등으로 운용되는 목표전환형 상품이다.
송호영 키움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한국종합주가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하고 있으나, 장기 소외주는 오히려 하락하며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수익률 하락 가능성이 적고, 턴어라운드할 수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균등 투자할 경우 장기적으로 위험대비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주식 60%이상 채권(A-이상) 40%이하로 운용되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 180일 미만 이익금의 30%를 징구한다. 보수율은 A클래스는 선취 1.0% + 연1.545%이며, C 클래스는 연2.295%(운용 0.75%, 판매 1.50%. 기타 0.045%)로 20일부터 키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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