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장애인의 날’ 맞아 고용 우수기업 격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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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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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한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방문한 ‘아름다운사람들㈜’은 지난 1998년 문을 연 신사복 제조업체로서 전체 근로자 183명 중 44%(80명)가 장애인이며 이 가운데 여성은 33명이다.
 
 이에 이 업체는 작년에 ‘장애인표준사업장’(상시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근로자들은 특히 “장애인이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기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정부가 장애인 근로자의 교육과 훈련에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방문엔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과 진영곤 고용복지수석비서관, 김희정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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