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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百, 국내 최대규모 ‘유니클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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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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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이 유니클로(UNIQLO)의 국내 최대 매장이 입점하면서 패스트패션(SPA)의 쇼핑메카로 거듭난다.

20일 아이파크백화점은 20~30대 젊은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패션브랜드 유니클로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으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아이파크백화점은 갭(GAP), 자라(ZARA), 유니클로(UNIQLO), 막스앤스펜서(MARKS&SPENCER), 파파야(PAPAYA) 등의 글로벌 SPA브랜드와 함께 토종SPA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을 한 건물에서 쇼핑할 수 있는 백화점이 되어 SPA브랜드 쇼핑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됐다.

유니클로는 현재 국내에만 5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기존 국내매장이 평균 661m²(200평)인데 반해 아이파크매장은 평균면적의 세배가 넘는 2380m²(700평)의 대규모다.

유니클로 한국법인인 에프엔알코리아의 마케팅담당자는 “아이파크점의 경우 최대매장이라는 점이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며 “개장 후 3일간 4억5000만원 정도의 매출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니클로 매장 오픈 기념으로 아이파크백화점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 동안 50~30% 할인상품(최저 7900원)과 최초공개 품목 등 아이파크점 단독상품 26점을 공개한다.

또한 3만원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하고, 신한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아이파크백화점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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