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국회 저축은행 청문회 시작...네탓 공방 '가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20 10: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20일 저축은행 부실사태의 책임을 묻고 대책을 마련키 위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청문회는 21일까지 이어진다.
 
 한나라당은 저축은행 부실사태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 당시의 규제완화 정책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나 민주당은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집중적으로 쟁점화한다는 방침이어서 전.현 정부 책임론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예상된다.
 
 그러나 핵심 증인 중 한 명인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의 출석 여부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데다 증인으로 채택된 일부 부실 저축은행 대주주들이 검찰 수사를 이유로 불출석 입장을 밝혀와 부실 청문회가 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무위 관계자는 "현재 민주당 측에선 이 전 부총리가 출석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다"며 "오전에 김석동 금융위원장 등의 기관장 심문에 이어 오후에 전직 총리 등을 상대로 심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