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9일부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동서양 꽃들의 매혹적인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 대한 홍보활동을 위해 ‘홍보T/F팀’구성 했다고 20일밝혔다.
시는 최근 한류드라마 ‘드림하이’를 제작지원한 고양시가 한류관광명소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 전국적인 관광 수요계층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성 시장, 김필례 의장, 고양시립합창단원과 꽃전시회 시민참여자, 한국화훼조합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정예요원을 구성 21일부터 24일까지 2박4일 동안 버스 1대로 대전, 광주, 창원, 부산, 김포, 파주 등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순회홍보는 고양시립합창단원들의 환상적인 합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최성 고양시장과 김필례 시의회의장 등의 현장 홍보활동과 함께 미니화분 3,500개와 각종 홍보물 4천매도 각각 일반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각 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철도역 등지에 있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시 홍보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ㆍ군과 협의를 완료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드림하이’ 드라마 포스터를 비롯하여 고양시에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각종 홍보물들을 현지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최근 한류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하여 국제적인 한류명소로 알려지고 있는 우리 고양시의 인지도 향상을 통해서 전국적인 명소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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