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쉐보레 레이싱팀 시즌 발대식 모습. 앞줄 오른쪽부터 이재우 감독 겸 선수,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부사장, 김성기 국내영업마케팅본부 전무, 이경애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상무, 김진표 선수. (사진= 한국지엠 제공) |
쉐보레 레이싱팀은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 및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GM대우 레이싱팀’에서 팀명을 바꿨다.
이 팀은 향후 24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티빙 슈퍼레이스’ 슈퍼2000클래스(배기량 2000㏄ 이하)에서 우승을 노린다.
팀 진용은 지난해 갖춰진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김진표 선수 투톱 체제. 두 선수 모두 슈퍼2000클래스에 출전 팀 통산 5연패에 도전한다.
출전 차량은 새로 도입한 쉐보레 크루즈(전 라세티 프리미어) 1.8 가솔린 모델에 터보 엔진을 장착한 레이싱카. 지난해 데뷔한 2.0 디젤 레이싱카와 함께 슈퍼2000클래스 우승을 노린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지난 2007년 완성차 최초로 레이싱 팀을 창단, 첫해 같은 경기인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 이하)에서 우승한 이래 4년 연속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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