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폐휴대전화로 불우이웃돕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6월말까지 폐휴대전화를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거된 폐휴대전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 불우이웃돕기에 쓴다는 방침이다.

시의 수거 목표량은 3300대다.

기부 희망자는 보관하고 있는 폐휴대전화를 동 주민센터나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사회단체 등에 갖다주거나 수거함에 투입하면 된다.

또 구리시 자원행정과(☎031-550-2252)에 수집된 폐휴대전화 수거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폐휴대전화 수거는 막대한 희귀금속을 자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폐휴대전화를 효과적으로 모으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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