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원을 주민 스스로가 직접 가꾼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재능대학교, 신한은행, 동구체육회 등 총 19개 단체 및 개인이 왕벚나무 외 8종 300주를 기념식수한 바 있다.
조택상 동구청장은 “추후 기념식수에 대한 감사의 표시 및 기념식수 활성화를 위한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이번 기념식수를 계기로 ‘한그루 나무심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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