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사랑나눔 봉사활동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유병석 의장)는 20일 의원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등 20여명이 조리읍 장곡리에 소재한 “아들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다.

“아들의 집”은 법원산하기관으로 보호감호 처분을 받은 여성청소년들이 6개월 동안 생활하는 곳으로 현재 이곳에 머무는 여성 청소년들은 만16세에서 만20세 사이의 연령대로 20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쌀, 라면, 휴지 등 청소년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고추심을 땅고르기, 보온덮개 덮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 의장은 “이곳에서의 생활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파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