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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남 당진 고대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현대제철 어린이 환경지킴이 '초록수비대' 2기 발대식에서 참여 어린이들이 종이학을 날리는 모습. (사진= 현대제철 제공) |
현대제철은 20일 충남 당진 고대초등학교에서 우유철 사장, 김형란 고대초교 교장 등 관계자 및 인근 5개초교 학생 18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 23명으로 출범한 ‘초록수비대’는 올해 2기째를 맞으며 인천.포항.당진 등 각 사업장 인근 24개 초등학교 1024명으로 큰 폭 확대됐다.
이들은 올 한해 쓰레기섬 없애기 프로젝트, 친환경 전기 만들기 등 환경체험교실을 비롯해 환경캠프, 환경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교 및 가정에서의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을 급우 및 가족에 전파하는 환경지킴이 역할도 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활동의 호응이 커 인천 외 지역으로 확대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몸소 체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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