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고양소방서(서장 김광석)는 생활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도전 엄마소방관 만들기” 행사를 소비자시민모임 주부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와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화재예방 및 대응 ▲소화기 사용법 ▲응급상황별 초기 조치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교육으로 실시되었으며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속에 진행했다.
고양소방서 김 서장은 “내 가족, 내 이웃사촌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생활속 안전문화 정착과 위기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양보운전과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이면도로 주차금지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전 엄마소방관 만들기‘ 행사는 2011년도 고양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주택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1급 구급대원들이 1:1로 가정주부들에게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 기본 인명소생술을 마네킹을 가지고 직접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정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부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여 자격을 인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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