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20일 오전 제2회의실에서 미2사단 지역대 이균철 중령과 민사관 등 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미2사단 간 KATUSA 멘토링 교육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TUSA 멘토링 교육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두천·양주 관내 초, 중, 고 10개교를 대상으로 미2사단 KATUSA 멘토 봉사단과 연계하여 주2회 이상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과학습 지도, 진로 및 학교생활 상담활동 등 정기적인 멘토링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및 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업무협약은 ▲ KATUSA 멘토링 협의체 설치 및 운영 ▲ KATUSA 멘토링 운영교 지원 ▲ KATUSA 멘토 봉사단 자원봉사인증 등 교육사업을 상호 지원하기로 하고 멘토링 우수 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교육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 교육장은 “멘토와 멘티 간의 정서적,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하여 학생 청소년기 성장 과정에 필요한 지적, 정서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청은 미2사단과 연계한 KATUSA 멘토링을 통해 이 지역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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