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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사진 = SBS ESPN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BS ESPN '베이스볼S'가 올 시즌 케이블채널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1% 시청률을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의 조사 결과 지난 19일 SBS ESPN에서 생방송된 '베이스볼S'는 1.105%(케이블 가입가구 디지털·아날로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린 '베이스볼S'는 2011년 시즌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1%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 시청률은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후 방송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능 높은 수치다.
'베이스볼S'는 19일 현재까지 0.570% 평균시청률을 세워 평균시청률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전문채널 3사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KBS N스포츠의 '아이러브 베이스볼'은 0.503%, MBC 스포츠플러스의 '베이스볼 투나잇 야!'는 0.493%의 평균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베이스볼S'는 SBS ESPN이 2011 프로야구 시즌과 함께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새 MC 배지현 아나운서의 참신한 진행능력과 '메모리30', '야인어록' 등의 신선한 구성물들은 시청률 승승장구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베이스볼S'는 박찬호와 이승엽이 활약하는 일본 프로야구 하이라이트를 유일하게 포함시켜 타 방송사와 차별화된 야구 하이라이트 방송을 만들고 있다.
SBS 김환, 이윤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경기 소식 뿐 아니라 경기장 안팎의 다채로운 소식을 다룬 매거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방송중이다. 매주 패널로는 안경현, 김용희, 이광권 해설위원 등이 출연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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